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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사례/상가,상점,가게(Retail)

곡선 벽돌 천장을 노출시킨 임대사무실 Meet in Place

Float Studio는 뉴욕에 Meet in Place 임대사무실을 인테리어했다.


뉴욕 회사 Float Studio는 회의 및 기타 행사 용도로 임대공간을 제공하는 Meet in Place를 위해 로어맨해튼(Lower Manhattan)에 중립적인 사무실을 인테리어했다.

Financial District(FiDi) 지점은 2016년에 오픈한 텔아비브(Tel Aviv)의 룸 임대플랫품에 이은 것이다.

Yaron Kopel과 Michael Dorsman은 사무실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회의, 미팅 및 프리젠테이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회원등록 없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Float Studio가 설계한 뉴욕지점은 Nassau&Fulton streets에 있는 건물 1층에서 볼 수 있다.

Kopel은 Dezeen에게 "창문이 많고 천장이 높은 2층인 위치를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간단하게 우리의 개념과 일치하는 기본적인 요구사항을 가지고 회의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

인테리어는 흰색을 활용해 넓고, 유럽의 화이트 오크로 바닥이 되어 있다. 큰 창문과 높은 곡선의 천장 디자인은 건물의 원래 모습에 주목하게 한다.


Float Studio는 Dezeen에게 "공간 전체에 아치형 천장이 벽돌로 완전히 덮여있다. 회의실 내부를 최대한 밝게 만들기 위해 출입구와 공공영역에만 아치형 천장과 벽돌을 노출시켰다."

계단을 오르면 로비, 안내데스크로 이어지고, Design Within Reach의 커스텀가구가 있다. 모듈인 진한 갈색 구역은 회색의자와 많은 작은 테이블과 짝을 이룬다.

공간을 사로잡는 둥근 융단카페트가 깔려 있고, 화분에 심은 식물과 주명기구를 추가하여 공간을 부드럽게 한다.


그리고, 유리블록으로 덮인 내부 벽은 코너 창문이 있는 대회의실을 감추고 있고, 더 많은 자연광을 내부로 끌어들인다. 주변에는 밝은 나무와 출입구가 보이는 복도가 있고 다른 유닛에 접근할 수 있다.

사무실 룸은 4 가지 카테고리로 제공된다. 최대 30 여명이 수용 가능한 대회의실, 소회의실, 좌석이 있는 라운지, 친근한 개인 룸. 모든 룸에서 WiFi, 스크린, 프로젝터, 전화기, 화이트보드, USB포드, 커피머신 및 정수기가 구비되어 있다.

큰 사무실에는 흰색 타원형 회의테이블과 휴먼스케일을 적용한 Todd Bracher의 흰색 Trea chair가 있다. 조명은 이스라엘 디자이너 Asaf Weinbroom이 담당하였고, 벽면에 Niio의 디지털아트가 있다.


Meet in Place의 모든 룸은 시간 단위로 임대가 가능하며 미리 30분 전까지 온라인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필요한 룸 크기, 인원 및 시간을 선택해야한다.


이 아이디어는 Kopel이 사업을 운영하는 동안 조용한 장소에서 회의를 열고 진행하면서 비롯되었다. "프라이버시가 없는 커피숍에 앉아는 자신을 발견했다." "커피숍은 예전에는 상대방과 1대1로 대화하기 좋지만, 3인 이싱일때는 그렇지 못하다."

"호텔에서 회의실 예약을 하는 도전적인 경험은 우스운 일이다."라고 Kopel은 말했다. "2일간의 과정에 어마한 비용이 발생한다."


Meet in Place는 소호하우스(Soho House), 윙(Wing)과 같은 곳과 다른 멥버쉽, 연회비 없이 룸을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다.

FiDi지점 외에도 Meet in Place는 올 봄 런던에 두 곳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source : dez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