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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사례/상가,상점,가게(Retail)

홍콩 여객터미널에 작은 카페 % Arabica

Puddle이 홍콩의 스타 페리 터미널에서 콘크리트 커피숍을 완성하다.


일본 스튜디오 Puddle은 홍콩 카오룽 지역의 여객선 터미널 안에 커피숍을 설계해 화이트, 콘크리트, 가벼운 목재면을 기존 구조에 맞게 설계했다. 이 작은 카페인 % Arabica는 17m2로 홍콩 빅토리아 항구의 카오룽 쪽에 있는 스타 페리 터미널 건물의 최상층에 위치해 있다.

도쿄에 소재한 Puddle이 디자인한 이 카페는 내부가 깨끗하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입구는 카페의 롤러셔터 전면 부분을 가리는 화이트 인테리어 유닛에 걸쳐 있는 빛나는 %로고로 정의된다.

내부에는 카페의 모든 작업물을 수용하는 카운터를 제외하고는 바닥에 거의 아무것도 없는 겸손하고 정사각형 모양의 방이 있다. 여기서부터 직원들은 손님들을 맞이하고, 지불을 처리하고 커피를 준비한다.


캐비닛은 화이트 카운터톱으로 옅은 녹색 타일들로 싸여있고, 그 위에 또 다른 큰 %로고가 있는 창문으로 된 벽의 앞에 놓여 있다.

"% 로고는 나뭇가지에 완벽하게 자란 커피 체리를 심볼화한 로고이다."라고 프로젝트 설명에서 말했다.

화이트 에스프레소 머신은 위에 %로고가 있는 수백 개의 컵을 얹은 채 전면에 아랍 문자가 쓰여있다.



브랜딩은 Puddle의 커피숍 디자인에서 중요한 요소이다. 바닥, 커스텀우산, 그리고 다른 브랜드 제품에서도 작은 그래픽 터치를 볼 수 있다.

뒷벽은 바닥과 일치하도록 콘크리트로 덮여 있고, 건물의 나머지 부분과 원할하게 조화된다. 벽을 가로질러 정렬된 수많은 유리 선반은 목재 받침대가 있고 커피백을 대칭적으로 전시하고 있다.

유리 파사드와 롤러프론트를 제외하고, 카페의 유일한 다른 벽은 가벼운 목재판재로 덮여 있고, 아래에 같은 마감인 붙박이의자가 있다. 이 천연 재료의 도입은 이 프로젝트의 산업적 성격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바깥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장소인데, Puddle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을 터미널 공공통로에 추가했다. 여기서 둥근 상판이 있는 화이트 테이블이 그린칼라 창이 있는 창문 앞에 놓여 있다.


프로젝트 설명에는 "카페 내부 공간이 한정돼 있어 고객이 좋아하는 커피 음료를 주문하고 넓은 동향을 따라 화이트 바 테이블이 깔끔하게 배열된 카페 밖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Arabica Star Ferry shop은 스타 페리 터미널 건물의 꼭대기 층으로, 부두로 이어지는 출발 및 도착 램프로 바로 앞에 있다. 


스타 페리 보트는 1888년 이래로 승개들을 항구를 가로질러 홍콩 섬의 중부 지역으로 실어 나른다. 1900년대 초에 제작된 많은 그릇들은 그린과 화이트의 두드러진 특징을 가지고 있다.

"스타 페리가 그림 같은 빅토리아 항구를 횡단하는 것은 거주자와 방문객 모두에게 사랑 받는 전형적인 홍콩 경험이다."라고 설명에서 말한다.


카오룽 옆 건물은 Tsim Sha Tsui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두 개의 부두를 가로질러 평평한 지붕으로 U자 모양의 구조물을 형성하기 위해 지어졌다. 2층 터미널은 안팎으로 화이트로 칠해져 있으며, 그 베이스는 페리 보트와 어울리는 그린이다.

카오룽에서 최근에 완료된 다른 프로젝트로는 아브로코의 이튼호텔과 아이다스에 앤드류 브롬버그의 웨스트 카오룽역이 있다.